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혼란의 타르코프 하드코어 시즌 초반 패치 총정리: 퀘스트부터 돈 관리까지

by TheVinz 2025. 7.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Escape from Tarkov(이하 타르코프) 하드코어 시즌을 즐기고 계신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시 직후 불거진 주요 논란 세 가지—퀘스트 삭제, 보험료 인상, 스케브 쿨타임—를 비롯해 최근 2일 동안 진행된 패치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초반 혼란을 거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는 팁까지 전문적인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


1. 초반 여론 악화의 핵심 이슈

  • 퀘스트 삭제로 인한 목표 상실
  • 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아이템 손실 리스크
  • 스케브 쿨타임 연장으로 인한 자원 획득 지연

출시 하루 만에 이 세 가지가 연이어 터지면서 커뮤니티가 마치 폭풍우를 만난 듯했습니다. 특히 퀘스트는 플레이 동기를 제공하는 핵심 시스템이기에 복구 요구가 거셌습니다.


2. 퀘스트 복구와 니키타의 의도

니키타 스튜디오는 초기 퀘스트 삭제를 “의도된 스트레스 테스트”였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퀘스트 복구, 보험료 감소”를 예고한 뒤 실제로 업데이트를 단행했죠. 이 과정을 통해 퀘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보험료·치료 비용 완화

  • 보험료 대폭 감소
  • 테라피스트 치료 비용 인하 (레벨 5 이후부터 유료, 약 10만 루블 선)

하드코어 콘셉트인 “죽으면 정말 잃는다”는 점은 유지하되, 실수로 수백만 루블을 날리는 상황은 완화되었습니다.


4. 스폰 지점 조정과 매칭 시간

스폰 지점이 지나치게 근접해 즉시 교전이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맵별 스폰 간격을 대폭 늘렸습니다. 그러나 인기 장소에 사람이 몰리는 ‘분식집 효과’로 매칭 대기 시간이 오히려 길어졌습니다. 특히 맵 이동을 두 번 이상 해야 하는 루트에서는 체감이 큽니다.


5. 맵 이동 및 레벨 제한 제안

많은 스트리머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맵 선택을 레벨 제한으로 풀자”는 것입니다. 현재 하드코어 초반에 선택 가능한 맵 수가 크게 줄어들어, 높은 레벨 플레이어만 여러 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죠. 레벨 구간별로 맵을 개방 하면 게임을 오래 즐기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하이드아웃 건설 재료와 자원 가격 변화

하이드아웃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요구량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드릴·전구·형광등 등 몇 십 개씩 필요해진 상황인데요, 인레이드 조건이 사라지면서 상점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자금 사정은 녹록지 않습니다.

아이템 이전 가격 현재 가격 변화율
정크박스 1,100,000 루블 1,840,000 루블 +67%
알파 컨테이너 업그레이드 800,000 루블 2,200,000 루블 +175%


7. 시큐어 컨테이너와 빤스 공간 전략

이번 시즌 시큐어 컨테이너는 도시락·공구 보관용으로 전락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많습니다. 치료템·돈·총알 대신 맵 이동용 음식·물, 하이드아웃 재료가 주요 수납물이 됐죠. 빠른 인벤토리 확장을 위해 빤스 슬롯을 우선적으로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8. 추천 퀘스트 루트 및 상인 선택

  1. 스키어(Skier) 퀘스트 → 시그마 컨테이너 획득
  2. 피스키퍼(Peacekeeper) 레벨 2 달성 → 베타 컨테이너
  3. 래프(Ragman)의 ‘디시전즈 디시전즈’ 퀘스트 → 세타 컨테이너

쇼라인 맵 밀수꾼 기지에서 오버시어 열쇠 파밍은 난이도가 높으니, 스트리머 팁을 참고해 효율적인 라우팅을 계획하세요.


9. 보스 스폰율 100% 활용법

하드코어 모드임에도 모든 보스 스폰율이 100%로 고정되었습니다. 팩토리 맵 타길라, 인터체인지 킬라, 스트리트 콜론타 카반 등 보스를 노려 장비와 자금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10. 시간 절약 팁: 기어 부스터 & 해외 서버

  • 기어 부스터 사용 시 미국·유럽·호주 서버 안정적 접속
  • 첫 퀘스트는 그라운드 제로 → 이어지는 우드·팩토리 로딩 반복 주의
  • 주요 퀘스트 루트 미리 숙지해 맵 이동 횟수 최소화

초반 서버 붐빔과 로딩 대기 시간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결론: 하드코어의 매운맛 뒤에 남은 재미

출시 직후 급발진 패치로 반발이 컸지만, 두 차례 패치로 상당 부분 불만이 해소됐습니다. 퀘스트 복구와 보험료 완화로 목표 의식과 리스크 관리가 유지됐고, 스폰·맵 이동·하이드아웃 구성 요소가 새롭게 맞물리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물론 로딩 시간, 자원 관리, 컨테이너 공간 등 불편한 부분도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타르코프라는 게임에 새로운 가능성과 깊이를 부여한 것은 분명합니다.

여러분의 하드코어 시즌 경험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 보아요!

반응형